무감어수
물에 얼굴을 비추지 마라는 경구는 물을 거울로 삼던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거울에 비추어보는 것은 표면(表面)에 머무는 것입니다. 모름지기 사람에게 비추어 보아야합니다. 사람들 속에 자신을 세우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키워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