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전 4월혁명의 거리에 서 있는
청년 신영복 선생님을 그려봅니다.
선열들의 간난신고 희생위에
우리의 오늘이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0년 4월.
미완성 혁명의 완성을 염원하며
그 날의 노래를 다시 불러봅니다.
[진달래]
눈이 부시네 저기
난만히 멧등마다
그날 쓰러져 간
젊음 같은 꽃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여울 붉었네
그렇듯 너희는 지고
욕처럼 남은 목숨
지친 가슴 위엔
하늘이 무거운데
연련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山河
- 이연창 페북 공유
눈이 부시네 저기
난만히 멧등마다
그날 쓰러져 간
젊음 같은 꽃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여울 붉었네
그렇듯 너희는 지고
욕처럼 남은 목숨
지친 가슴 위엔
하늘이 무거운데
연련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山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