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 곤이부지자
우리를 절망케 하는 것은
거듭되는 곤경이 아니라
거듭거듭 곤경을 당하면서도
끝내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입니다.
어리석음은 반복입니다.
그러나 거듭되는 곤경이
비록 우리들이 이룩해 놓은 달성達成을
무너뜨린다 하더라도
다만 통절한 깨달음 하나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곤경은 결코 절망일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 그것은
새출발의 디딤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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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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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번호
shinyoungbok-05-000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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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여부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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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여부
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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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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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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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본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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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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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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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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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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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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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구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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