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길을 잃고 방황하던 삶에
"느티서련회"에서 신영복 선생님의 글씨를 만났습니다.
그 덕분에 서여회와 또 더불어 숲과도 인연이 되었습니다
느티서련회와 서여회에서 신영복선생님의 글씨를 쓰며
여러 선배님들의 배려와 정성, 그리고 따뜻한 동기분들의 사랑으로
큰 슬픔을 견딜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인연들로 슬픔은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더없이 감사한 일입니다
-소하 김은숙